카메라는 칼이다 / 이광수 > 소담스크랩북

본문 바로가기
SITEMAP
소담스토리
사업자등록번호 : 311-02-33458
통신판매번호 : 2016-충남천안-0886
대표자명 : 정영순
이메일 : mind2002@naver.com
대표전화 : 0505-417-5323
546922f3d3bdd00c1a92231984340331_1637211826_5683.jpg
소담스크랩북
chevron_right소담스크랩북
소담스크랩북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책·영화·음악] 카메라는 칼이다 / 이광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소담 조회 3,692회 작성일 2019-03-16 15:02:42 댓글 0

본문

카메라는 칼이다 / 이광수
 
사진집은 자주 사서 보았지만 사진 평론은 오랜만이었다. 낯설고 애매한 말들로 잘난체하는 예술평론은 몇페이지만 읽어도 눈꺼풀이 내려 앉았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별 생각없이, 예뻐서, 좋아서, 심심해서 찍던 사진에 대해 다른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어떤 사진이 좋은가는 애초부터 어불성설이다. 경우마다 다르고, 경우마다 모두 나름의 가치가 있다. 의지를 가지고 사는 혁명가의 삶이나 그냥 그런 하루를 사는 촌부의 삶이나 소중하고 귀하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
-
사진 동호회에 가끔 나가면 선명하게 찍힌 사진이나 풍광이 멋진 사진들에 감탄하며 스킬에 몰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흔들리고 흐릿한 사진이나 노출이 나간 필름사진을 좋아하는 이들도 있다. 무엇을 표현하고 무엇을 좋아하든 그 사람의 개성이고 그런 사람들의 수 만큼 다양한 사진이 있는 셈이다.  칼이 부엌에 있으면 음식을 만드는 일에 쓰이고 전장에 있으면 사람을 죽이는데 쓰이는 것처럼 칼 자체에는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이 없다. 마치 불교의 그것과 닿아있다. 
 


 

#소담스토리 #일상여행 #소담 #일상의기록
#스크랩북 #책이야기 #카메라는 칼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EARCH
SITEMAP
SODAM SN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네이버톡톡 바로가기 emoji_food_beverage 의뢰·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