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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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일기 2
2018년 마지막 주일예배에는 자리가 부족해 밖에 나와 예배당 복도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조금 차갑지만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게으름을 피운 까닭이니 아무런 불만도 없습니다. 오히려 평소에도 복도에서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이것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를 잃거나 포기하면 그 자리에 반드시 새로운 것으로 채워지는 것을 배웁니다. 제 욕심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하나님이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즐겁게 웃는 얼굴로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내 아버지가 믿었고, 내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습니다.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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