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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Total 153건 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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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am 11:24
어제는 바람과 비를 헤치고 유량동 산길을 넘어 목천을 차로 돌았다. 오랜만에 들른 산속 카페는 고맙게도 여전히 그대로였고, 2층 창으로 비바람 부는 풍경은 내게는 따뜻하고 평화로웠다. 카메라 하나로도 사진 만으로도 이렇게 좋을 수 있구나 했다. 수문까지 가득 차 올라 휘휘 거리던 저수지 물결, 가끔 잎이 찢어질 듯 느티나무에 몰아치던 바람, 근경과 원경의 또렷한 명암, 겹겹의 구름을 뚫고 가끔 쏟아지던 희고 맑았던 햇빛까지. 하루가 온통 아름다웠다. Sun, 2 May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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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am 11:04
2003년식 흰색 그랜저, 아버지의 오래된 차는 성년이 다 되어간다. 깨끗하게 잘 타고 관리한다고 했지만, 강판도 여기저기 썩어 페인트로 가릴수록 상처가 깊어 보인다. 적당히 타다 바꿔야지 하던 게 벌써 이만큼. 아버지 돌아가신 지도 벌써 10년. 처음으로 좋은 차 타신다며 신나하셨던 아버지가 생각나 제 스스로 멈출 때까지 버리지 못할 것 같은 차. 비 오면 비 맞고 강판 더 썩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어디 소리가 좀 나면 얼른 카센터로 끌고 가 안부를 살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하는 말이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Sat, 1 May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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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am 11:30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재미있는 챌린지를 가끔 하는데, 다음 달 5월 1일 ~ 14일까지 2주 동안 빼먹지 않고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네이버 페이로 16,000원을 주는 '오늘 일기' 챌린지를 한다고 한다. 네이버 충성고객인 블로거도 잡아 두고, 네이버 페이 미가입자도 유인하는 전략. 네이버가 쇼핑 플랫폼으로 돈을 많이 버는 모양이다. 너무 상업적인 부분이 노골적이고 광고판이 되어 버린 검색은 맘에 들지 않지만, 구글에 점령당하지 않은 저력도 맘에 들고 나눔 글꼴처럼 좋은 일도 자주 하니 미워할 수 없다. Fri, 30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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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am 10:48
어제저녁은 어찌어찌 시간을 놓쳐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씻고 책을 읽을까 가까운 곳이라도 걸을까 서성이다 결국 밖으로 나갔지만 빵순 씨 두부 심부름과 아이들 과자만 사고 돌아왔다. 코로나로 어딜 들어가 앉는 게 부담스럽고 시간도 늦어 오히려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조금 늦었다 싶어도 미루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후회는 언제나 늦다. Thu, 29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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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am 10:44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보티는 거야 - 드라마 '나의 아저씨' 中 동훈이 지안에게 독백하듯 하던 말. 뭐든 버틴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내력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자신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며 살고 있을까. Wed, 28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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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am 10:36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막히기도 하고, 고민스럽던 일이 저절로 풀리기도 한다. '일희일비' 하지 말자 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매일 놀라고 당황하고 지치고 그렇게 굴러가는 하루하루를 또 감사하고 산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그 사이 잠깐씩 만날 수 있는 정말 작고 소소한 행복들로 위로받는, 나를 지켜주는 내력(內力)은 점점 줄어들고 있을까 늘어가고 있을까? Tue, 27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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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am 9:52
월요일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일에 관한 것들이다. 먹고사는 일에 매달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밥벌이의 무서움. 더구나 혼자가 아니라면 비굴한 가면을 써야 하기도 하고, 강요하지 않았지만 집어던질 수도 없다. 삶을 밀고 나가는 것이 늘 행복한 어떤 것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내 경우 대부분은 그 스트레스라 불리는 것들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니 견디는 것에 그치지 말고 힘차게 밀고 나갈 일이다. 오랜만에 기특한 생각. Mon, 26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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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am 11:01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날에는 무의식중에 식탐이 작동한다. 어제 먹고 남은 통닭, 투게더, 유통기간 얼마 남지 않은 젤리, 뻥튀기, 커피, 저녁에 삼겹살까지. 망설이다 결국 토요일을 그냥 보내고 오후에 밀려온 자괴감 같은 거겠다. 어쩔 수 없는 시간이었다 해도 아까운 건 아까운 거니까. 핑계가 결과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Sun, 25 Apr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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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am 10:18
아침 노트북을 열고 인터넷을 열었는데 갑자기 AppCheck에서 Chrome 브라우저가 랜섬웨어가 감염되어 차단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크롬은 어제 날짜로 업데이트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다시 실행해도 마찬가지여서 크롬을 삭제해 버렸다. Microsoft Edge(크로미니엄)를 쓸까 하다 크롬에 저장해 놓은 북마크와 툴들이 아쉬워 리부팅 후 재설치. 재설치 하고 나니 이전 버전이 잘 지워졌는지 AppCheck에서 메시지는 더 이상 뜨지 않는다. 새로 설치한 크롬으로 접속하니 이전 세션들이 다 끊어져 일일이 로그인 다시 하는 것도 일이다. 아직은 불안하지만 이렇게라도 막았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오늘은 날 잡고 백업이나 해야겠다. 랜섬웨어, 이 나쁜 놈들!! Sat, 24 Apr 2021 ─ 일상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