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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Total 151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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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am 9:17
오늘은 무슨 생각, 어떤 글들이 떠오를까 몽상하는 아침 시간을 다시 만나니 좋다. 지루한 것도, 지겹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지기 마련인가. 노트북을 새것으로 바꿨고, 크록스 신발을 선물받아 처음 신어 봤고, 답답했던 일들이 조금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멈추는 것만큼 다시 시작하는 것도 힘들구나. 모자란 내가 기댈 것은 성실, 그것뿐이다. Thu, 22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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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am 9:11
생일 선물로 받은 코닥 폴라로이드(미니샷 2 레트로 C210R)이 아침 일찍 도착했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적당, 노랑이는 좀 유치해서 화이트, 카메라 + 포토프린터로 사진 한 장에 300원 꼴. 바로 찍어 인화하는 것보다 휴대폰이나 디카로 찍어 블루투스로 출력하는 것이 해상도가 높아 화질이 좋다고 함. 우선 충전부터 하고 오늘은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테스트 삼아 뽑아보자!! Fri, 9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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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pm 12:23
점심 먹고 자리에 앉으니 무기력과 졸음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쫘르륵~ 쉴 새 없이 파도 밀려와 네가 이래도 안 졸테냐? 하며 온몸에 나른함을 시전하고 계심. 냉장고에서 커피 하나 꺼내와 자양강장제처럼 드링킹하고 나니, 이번엔 입안이 텁텁, 라떼는 이래서 쫌 그래.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는데, 무기력하게 있거나 졸고 있는 건 또 싫음. 도서관에 책이나 반납하고 서가를 어슬렁거리다 와야겠다. 집 가까이 도서관 없었으면 어쩔 뻔. Thu, 8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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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am 10:13
책을 읽거나 일을 하다가도 한꼭지를 맺음 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서성이는 버릇이 있다.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기 위해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습관이 되어, 잠시 새로운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 공부를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 지루함, 근질거림, 무료함을 건너야 성취가 있는 법이다. 지금 읽고 있는 문보영의 산문을 보면 친구들을 재미있는 별명으로 부르는데, 예를들면 흡연구역(친구이름), 인력거(친구이름), 낙엽선생님 같은 식이다. 어떻게 이런 별명을(?)하며 키득거리다 이름 짓는 능력에 감탄함. 나도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름 대신 나만 부르고 기억할 별명을 만들어 봐야겠다. Wed, 7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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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am 10:30
밤을 달려 엄마 집에 들러 안부를 살피고 장을 봐 드리고 돌아왔다. 자식에게 짐이 될까 그게 더 걱정이라는 말은 오히려 더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 이젠 염색도 않으시니 머리는 온통 백발, 정말 할머니가 되셨구나. 내 나이는 생각지 않고 아이들 크는 것만 좋아했는데, 엄마도 그러셨겠지. Tue, 6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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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am 10:57
신경을 많이 썼는지 오후 들며 속이 쓰리다. 한꺼번에 몰려온 어수선하고 불편한 일들은 조짐도 없이 갑자기 찾아왔다. 지금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누워 깊은 잠에 들고 싶다. 마치 어린 시절 참을 수 없는 치통에 눈물 흘리며 잠을 기다리던 때처럼. 깨어나면 다시 찾아올 고통이지만 잠시라도 도망치고 나면 시간의 힘이 조금은 작동하곤 했었지. 정신을 차리려면 커피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속이 쓰리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장마가 나에게도 먹구름을 몰고 왔다. Mon, 5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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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pm 16:19
밤 사이 한번 뒤척이다 깨어 잠시 있다 다시 잠이 든 후 10시 30분까지 늦잠을 잤다. 평소 같았으면 예배당에 있었을 시간, 가만히 누워 아파트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웃음소리를 들었다. 아이들이 나와 뛰어노는 걸 보면 장맛비는 그친 모양이다. 무거운 몸을 끌고 나와 아파트 옆으로 흐르는 삼룡천을 보니 수위가 평소 수준으로 낮아졌다. 무거운 하늘, 눅눅한 바람, 한동안은 이런 날씨가 이어지겠구나 싶으니 월요일이 더 무거워진다. 요일마다 무게가 있다면 월요일이 가장 뚱뗑이고 토요일이 가장 날씬하지 않을까 싶다. Sun, 4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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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3 pm 16:04
비 오는 저녁, 바람이 파도처럼 나무들 사이를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있다. 거칠어진 비바람이 잎사귀를 뒤집어 온 산이 허옇게 일렁이는 풍경을 보며, 새로 사 온 와인(칸티)를 한 잔 따라 냉기가 식기 전에 호호 불어가며 마셨다. 이제 곧 해가 지면 무서운 밤이 찾아오겠지. 새들은, 작은 짐승들은 어디 피할 곳을 찾았을까? 엄마 밭을 지키는 작은 개 검둥이는 처음 겪는 장맛비 내리는 밤을 잘 견딜 수 있을까?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저녁을 드시고 계시나?) Sat, 3 Jul 2021 ─ 일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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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am 11:04
이제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야 하는 둘째 아이에게 대학에서 월요일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으라는 문자가 왔다. 젊을수록 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말에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예민하지 않기를 그저 평범하기를... 이래서 평범이 가장 어려운 거였구나 싶다. Fri, 2 Jul 2021 ─ 일상여행